* 본 게시물은 제가 타 커뮤니티(네이버 카페, 아이러브미니)에 올렸던 게시물을 옮겨온 자료입니다.
따라서 폰트나 양식이 깨지거나 일부 내용은 현시점에서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제가 언제가부터...
차를 바꾸면 꼭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거슨..!!! 룸미러 블랙박스 달기!
이거..이거 물건이죠. 한번 맛들이면 쌩거울 못봅니다!
사실 이게 진짜 필요한게.. r58은 c필러가 낮아서 뒷유리가 너무 작습니다.
안그래도 작은데 그마저도 스포일러가 올라오면 다른차들 헤드라이트가 가려져서 밤에는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ㅠㅠ
아내가 종종 타고 다니기에 안전을 위해 더욱 필요했습니다...(...는 핑계ㅎㅎㅎ)
웨더스트립을 뜯는데 언제 죽었는지 모르는 매미가 한마리 나왔습니다 ㄷㄷㄷ
네.. 저는 벌레를 무서워 합니다.
하지만 다음 차주님을 위해 얼른얼른 설치해둬야죠!
다음 차주님 눈뽕 맞으시면 안되니까요 ㅎㅎㅎ
트림 분해하는 막대기(?)를 찾을수 없어서 그냥 손으로 사정없이 당겨서 뜯어줍니다.
핀부터 부러질까봐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왕창 사두었거든요 ㅎㅎㅎ
어? r56은 여기에 에어백캡이 있고 그 아래 볼트가 있던데
r58은 없네요.
저거 햇빛가리게에 볼트를 풀어주면 틈이 벌어집니다.
T20별나사 사용하시구요
블박 전원과 후방카메라 케이블을 흡음테이프로 잘 감아줍니다.
알리에서 다른거 사다가 있길래 사는데.. 어후.. 테이프 폭이 1센티예요 ㅠㅠ
뭐.. 괜찮습니다 두배로 열심히 감으면 되니까요 ㅎㅎㅎ
사실 작업중에 가장 힘들었던 부분..
기존 블박 달았던 실리콘 테이프 제거하느라 진짜 빡셌습니다.
퓨즈박스에 잘 연결해주고요
전 차주께서 저를 위해 설치해두신 기존 2채널 블박 제거하고
새 블박 달고.. 아주 대환장파티를 벌였습니다 ㅎㅎㅎ
저는 이런거 샤부작 거리는거 좋아하지만 여러분은 공임주고 하세요.
막상해보면 7~8만원 아까운게 아닙니다. 피똥 쌀뻔했어요 ㅠㅠ
뒷유리가 더러워 보이는건.. 진짜 더럽기 때문입니다.
짠~
음하하~ 역시 뭐든 새거가 좋습니다!
주머니는 가벼워졌지만 마음도 가벼워졌습니다. 응?
암튼.. r58/r59타시는 분들께 룸미러 블랙박스는 정말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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