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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홍은희] 빨간줄 그었습니다 (데칼 작업)

・ 덕질 :: hobbies

by 덕만이형 2023. 8. 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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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제가 타 커뮤니티(네이버 카페, 아이러브미니)에 올렸던 게시물을 옮겨온 자료입니다. 
따라서 폰트나 양식이 깨지거나 일부 내용은 현시점에서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1. 알오팔이 데려왔어요! (미니쿠퍼 R58S)
2. r58에는 필수죠! (룸미러 블랙박스 설치)
3. 오늘은 렉데이!🦵🏻(활대링크, 부싱교체)
4. 이젠 진짜 홍은희 (루프 랩핑)
5. 청아...어디 있느냐 (전조등 백내장 제거 & 복원)
6. 잠시 쉬어갈땐 알리! (스압주의)
7. 야! 너두 셀프세차 할 수 있어! (1부 세차장)
8. 야! 너두 셀프세차 할 수 있어! (2부 주차장)
9. 빨간줄 그었습니다 (데칼 작업)
10. 꿈을 꾸었습니다 (유니언잭 테일램프)
11. 아끼면 💩된다 (고압펌프 교체)
12. 안녕, 내 사랑.

 

 

(23.03.31 작성글)

 

안녕들 하셨습니까~?🙋🏻‍♂️

오랫만에 인사드리는 덕만입니다!

한동안 개인적인 일이 많아서 오랫만에 글을 쓰네요.

일이 많기도 했고, 사고가 나기도 했고요,

그동안 미뤄왔던 숙제를 하나하나 하느라 미니 가꾸기에 소홀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날씨도.. 제 마음도 따스해졌으니 다시 시작해야죠! 프로젝트 홍은희🚗👍🏻

잡차들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ㅠㅠ

여보...사막에 다녀온거야?

며칠 아내가 탔더니 차가 더러워졌습니다.

아내는 누군가 태워주기 싫을때 미니를 탑니다.

문제는.. 아내 회사에 주차장이 야외라는거죠 ㅠㅠ

오늘 작업을 위해 우선 세차를 하러 갑니다.

평일 오전의 세차장은 참 여유롭습니다.

에어팟 끼고 무아지경에 빠져 세차를 하다보면.. 묘한 쾌감이 느껴지죠.

역시 남들 일할때 노는게 제일 좋아요 ㅎㅎㅎㅎ

오늘은 저의 은희에 데칼을 붙여보겠습니다.

사실.. 2달전에 랩핑지를 사두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작업을 시작합니다.

저는 밀림의 왕이니까요 ㅎㅎㅎ

랩핑지는 루프와 같은 에이버리 제품으로 컬러는 카르마인 레드입니다.

정교한 작업을 위해 레이저 레벨기도 구입을 해두었습니다.

데칼 하나 붙이는데 뭐 이렇게 요란을 떠나..싶으시겠지만..

다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몇년전에도 미니에 데칼을 붙이다 말자동차로 가야만했던 슬픈 경험이 있거든요😂

짠~! 이번엔 망치지 않은거 같습니다!

처음엔 약간 삽질을 했지만 점점 실력이 늘어서

앞부분보다 잘 안보이는 뒷부분이 더 잘되었습니다.

응?😳

역시 몇달전에 구입해두었던 견인고리도 장착합니다

깔맞춤을 위해 역시 레드로 구입해 두었습니다.

근데.. 저기 구멍이 휑한게.. 눈에 너무 거슬리네요?

어후... 저기로 빗물도 들어가고, 때도 끼고 그러면 스트레스 받을텐데..

다시 또 작업에 들어갑니다 ㅎㅎㅎ

우리는 또 이런 디테일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얼른 설계를 해서 쓰리디로 출력합니다.

짠2~~~~! ㅎㅎㅎㅎ

어차피 아무도 신경 안쓰는 부분이지만.. 꽤 만족스럽습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이런걸 대충 덮어두면 안됩니다.

볼때마다 스트레스가 생기고, 건강을 해치고, 여자친구도 안생기는 겁니다 여러분!

열심히 하다보니 오늘 하루가 다 갔네요😁

역시 재미있는 일을 할때는 시간이 빨리 가는거 같습니다.

내일은 미니 친구들 만나서 신나게 달리기로 했으니

가볍게 한잔 하고 일찍 자야겠습니다 ㅎㅎㅎ

여러분들 모두 즐거운 금요일밤 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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