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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가 1살이후 더욱 거대해졌다
아니 더욱 길어졌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지도..ㅎ
이쟈슥...이러다 뱀 되겠어...ㅡ,.ㅡ늘어나는 허리길이 만큼 몸무게도 늘어나서.. 15개월 현재 9.2kg!!
작은 강아지를 원했던것도 아니고 스탠다드치고 큰 체구도 아닐거라 믿고 있지만
목욕시킬때마다 온집안에 날리는 털과 30분이상 걸리는 드라이시간이 부담스러워진건 사실이었다. ㅠㅠ
요즘 부쩍 감자 목욕시킬때마다 힘겨워하는 와이프를 보면서 이 문제를 좀 개선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애견샵에서 본 스탠드형 드라이어를 검색하던중..
우연히 발견한 펫드라이룸..
<사진출처 : VUUM 펫드라이룸 홈페이지>
오오오!!! 유레카~!!!!
이런게 있었어?!?!?
당장 하나 질러야....겠......어....라?
가격이...8..80만..
아니.. 잠깐만....그건 소형이고...
감자 몸길이에 맞는게 중형이니까....
가격이 무려...
178만원!!
쉽게 구매 결정을 하기엔 역시 부담되는 가격이었다.
저 돈이면 와이프 가방 하나 사주고 몇달은 생색낼 수 있는데..ㅎㅎㅎ
하지만 감자도 우리도 편할수만 있다면... 가치가 있다고 판단
구매하기전에 꼼꼼히 리뷰를 읽어보는중..
'오빤 이거 못만들어?'
'어?'
'이런거 못만들어? 3d 프린터도 사줬잖아.'
'아.. 뭐... 만들면 만들겠지만...'
'그럼 만들어봐~'
'으...응... 알겠어..'
이렇게 이달의 덕질이 시작되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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