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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덕후 8월호 : 3d프린터에 BL Touch설치

・ 덕질 :: hobbies

by 덕만이형 2021. 4. 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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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카페에서 브런치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요리는 하지 않습니다. 

 

아내가 사다 둔 시금치를 드디어 다썼거든요.

 

재료가 상하는게 아까워서 시금치 들어간 요리를 했먹었는데

 

데코용으로만 쓰다보니 도대체가 줄지를 않더라구요..

 

지난 몇주간 이어온 시금치 지옥에서 드디어 벗어낫습니다.

 

역시 음식은 사먹어야합니다. 

 

 

 

 

 

 

 

 

 

 

 



이 브런치는 로기형님이 하사하신 브런치 입니다.

 

얼마전 철없이 아내 생일이라고 글을 올렸더니 선물을 쓱~ 보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성환이도, 보스형님도! 은혜 꼭 갚겠습니다^^

 

 

 

 

 

 

 

 

 

 

 

요즘 며칠 밤을 샜더니 혀에 뭐가 나서 발음도 어눌하고 음식도 잘 못먹습니다.

 

혐오스러울거 같아서 그림으로 그려봤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벙개도 잘 못나간거예요~ 이해해주세요 ^^

 

 

집에서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제 불금은 '덕질의 밤'으로 선포하였습니다.

 

한쪽에 넷플릭스 틀어놓고 제 방에서 신나게 뚝딱뚝딱 했습니다 ㅎㅎㅎ

 

 

 

 

 

 

 

 

 

 

 

 

 

 

 

목표는 사용하는 3D프린터의 정전식 센서를 위의 센서로 교체하는 작업입니다.

 

요렇게 작은데 4만원이나 해요.

 

쉿! 아내는 몰라요 ㅎㅎㅎ

 

 

 

 

 

 

 

 

 

 

아시다시피 3D프린터는 모델을 대패삼겹살 마낭 슬라이싱해서

 

한겹 한겹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출력물을 만들어가는데요,

 

첫레이어가 잘 붙지않으면 위와 같이 면발을 뽑아내게 됩니다.

 

재료도 아깝지만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 부아가 치밀어오르거든요.

 

 

 

 

 

 

 

 

 

 

 

 

 

 

 

 

그래서 첫번째 레이어가 붙게되는 베드의 평평한 정도, 평탄도가 중요한데

 

아무래도 대형프린터는 완전한 평면을 구성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센서를 이용해서 측정된 각 좌표별 높낮이를 측정합니다.

 

심봉사가 청이를 찾듯.. 바닥을 찬찬히 더듬어 만져가며 해당 위치의 높이값을 저장하는거죠.

 

그리고 출력시 해당위치의 높이를 연산처리하여 

 

프린터 노즐을 올렸다 내렸다 하며 출력을 하는 겁니다

 

구입전부터 충분한 구글링을 통해 자료를 모아두어서 어렵지 않게 해냈습니다 ㅎㅎㅎ

 

뭐 그렇다고요.... 

 

 

 

 

스마트 이야기가 아니라 송구합니다^^;;;

 

가끔은 카페에 쓰고 그대로 복사해서 제 블로그에 붙여넣곤 하는데 오늘이 그런 글이니 이해해주세용~

 

 

 

 

저는 이제 집에가서 에어컨 켜고 집 청소를 신나게 해보겠습니다!

 

비오는 토요일엔 집청소하며 스트레스도 푸시고 아내사랑도 독차지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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